유치한 질문이기는 하지만, 때로 진심으로 와 닿기도 하는 질문이다.

 

"너는 너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니, 너를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고 싶니?"

 

때로는 1년에도 몇 번이나 그 답이 바뀌고는 했다.

 

이건 이래서 더 좋고, 저건 저래서 더 좋아보였다.

 

지금의 답은 이렇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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