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e 2, EBS지식채널e, 북하우스, 2008(1판 6쇄)
한국인 39.1%
“명품 구매 경험 있다.”
구입 이유 68.2%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총 231개의 근육이 관여하고
15개의 안면근육이 동시에 수축하고
광대뼈근육을 전기적 흥분상태로 만들고
숨을 헐떡이게 하고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는
웃음!!
다이애나 효과
1997년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갑자기 영국 내 우울증 환자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수명이 짧은 것은
여성보다 잘 울지 않기 때문이다.”
- 미국 미네소타 주 알츠하이머 치료연구센터
폭탄주?
정권에서는
각계인사들을 불러 사회통합을 강요하기 위해 애용
정치권에서는
국회의원이 당적을 옮기려고 할 때 자괴감을 잊기 위해 애용
법조계에서는
변호사와 검사와 판사가 친해져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애용
공직자와 재계에서는
인지상정의 미품양속을 구현하기 위해 애용
“파업은
단지 월급 몇 푼을 올려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자로서 편집권을 보장받기 위한 것이라고,
그리고 광고주의 압력을부터
자유를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바보같이…
이 말을 하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미처 방송되지 못했던 퀴즈 영웅의 우승소감…
한겨레신문의
정치 – 정책 = 정당?
“과거 우리 정당은
좋은 정책을 만들 필요 없이
지역감정이나 지역주의를 자극함으로써
손쉽게 표를 얻을 수 있었다.”
-
미국 캘리포니아대 언어학과 교수인 조지 레이코프George Lakoff는, 미디어가 제공하는 ‘헤드라인’의 틀 안에서만 문제가 인식되고 논의되는 현상에 주목하며 ‘프레임frame’이라는 인지구조적 용어를 제시했다.
조지 레이코프에 따르면, 프레임을 장악한 세력이 주도하는 비전 속에서(만) 대중은 세상을 파악한다.
실험의 주동자인 심리학자 데이비드 로젠한은
정신병원에 들어가자마자 정상적으로 행동한다
다른 환자들 돕기…
환자들에게 법적 조언 해주기…
그리고 글쓰기…
그의 글쓰기를 본 의사
“정신분열증이에요.”
그의 글쓰기를 본 환자들
“지금 미친 척하고
병원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거죠?”
정신의학계는 가짜실험에 분노했고
한 정신병원은
진짜환자와 가짜환자를 가려내보겠다며
실험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석 달 후
“실험팀이 보낸 환자 중
41명의 가짜환자를 찾아냈다”는 정신병원의 발표!
하지만 심리학자는
단 한 명의 가짜환자도 보낸 적이 없었다
사회철학연구자
2001년 1월, 오이도역에서 수직리프트가 추락하여 장애인 노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 2002년 5월,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하던 1급장애인
2006년 2월 인천
방학숙제를 하러 방으로 들어간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방문 손잡이에 도복끈을 묶고 목을 매 자살했다
아이가 평소 자주 하던 말은
“학원을 조금만 다녔으면 좋겠다.”
정치사회학자 에이프릴 카터April Cater는 “대의제의 틀 바깥에서 이뤄지는 대중들의 직접행동은 민주주의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라고 주장한다. 즉 시위, 농성, 파업 등의 직접행동은 혹자의 말처럼 “취약한 민주주의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협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민주주의를 보완하는 강화요소라는 것이다. 그는 “직접행동을 수반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타락한다”고까지 단언한다.
노동청에 여러 번 가니까
개선한다고 곧 개선한다고
그렇게 말해놓고
대답이 없어서 또 가니까
이제 감사 끝났으니까 마음대로 해봐라
그러더래요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의 전설에 따르면
오랑우탄은 원래 말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숲속에 들어온 후
오랑우탄은 침묵하기로 했다
말을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면
괴롭힐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본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미니는 어디로> 편에서 사냥꾼의 손에 잡힌 아기원숭이는 결국 밀거래 장사꾼의 손으로 넘겨졌다. 장사꾼은 아기원숭이를 잘 팔리는 애완용으로 만들기 위해 원숭이의 입을 강제로 벌리더니 펜치로 이빨을 모조리 뽑아버렸다. 뚝뚝, 이빨이 뽑히는 소리와 아파서 끙끙대던 아기원숭이의 신음소리… 그 소리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세상 모든 것과 조화롭게 살고자 했던 니어링 부부의 말이 문득, 생각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살 권리가 있습니다. ‘해충’을 어떻게 정의하든지 간에 살아 있고 살리는 뜻에서 볼 때 인간이야말로 단연코 으뜸가는 해충일 것입니다.”
“어릴 때 사람들은
내게 불리한 세 가지를 말해줬습니다.
가난하고 흑인인데다 장님이라는 거죠.
그러니 기껏해야
주전자 만드는 일이나 할 수 있을 거라는 겁니다.
누군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내가 깜둥인지도 몰랐을 겁니다.”
“내가 뛴 이유는
단출한 반바지 하나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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