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코리아 2009 3

 

 

 

 

 

 

 

 

신비로운 물의 낙원 주자이거우

 

 

 어딜 가나 전자제품이 있는 세상에서 고독이란 빛 바랜 즐거움이 되어버렸다.

 

 신이 우리에게 자연을 준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서 빌려온 거라면, 적어도 후손들이 살 만한 상태로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

 

 

 

 

 

 

재규어의 길

 

 어느 해질 무렵, 코스타리카의 깊은 숲속에서 어린 수컷 재규어 한 마리가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다. 그러고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발걸음으로 자신이 태어난 곳을 영원히 떠난다.

 

 

 

 

 

 

대왕고래

 

 우리가 처음 본 배설물은 몸길이 15m의 한 살배기 녀석의 것이었다. 녀석이 내뿜은 배설물 길이가 12m였다. 녀석 뒤로 비행운처럼 긴 주황색 자국이 빛나고 있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