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인생 강좌 45, 윤석철, 위즈덤하우스, 2008(초판 17)

 

 

 

 

 실존주의 문학가 카뮈(A. Camus)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일이 철학의 기본적 과제가 되어야 한다 <시지프의 신화>에서 주장하고 있다.

 

 

 

 하이데거(M. Heidegger)세계는 고뇌하는 인간에게 아무것도 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카뮈는 인간이 자살한다는 것은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부조리에 시달리는 인간은 자살을 택하든지 아니면 신화 속의 시지프처럼 반항과 열정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키에르케고르는 지성인은 패배 속에서 승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지성인의 패배, 지성의 희생은 신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와 같은 속도로 오염배출이 계속된다면 지구상 인간의 존속이 얼마나 지속가능할까? 일 질문에 대한 답은 인구가 80억이 될 때까지라는 연구발표가 있다.

 

 

 

 젊은 남녀간의 사랑이란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서로 신비로운 힘에 의해 끌리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이렇게 신비로운 사랑으로 출발한 남녀가 살아가면서 서로를 좋아하게 되느냐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가 된다.

 

 

 

 우리는 흔히 배반자를 나쁘다고 말하지만 배반당한 사람에게도 책임은 있다. 떠나려는 사람을 붙잡아 둘 만한 자기 매력을 기르지 못한 것은 그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뒷날 히데요시는 당시 나는 천하제일의 하인이 되는 데서 나의 존재가치를 찾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기본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기본에 충실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01년도 이혼율은 1970년에 비해 7배나 상승, 세 쌍 중 한 쌍이 이혼에 이른다고 한다.

 

 

 

 인간이 느끼는 행복은 그가 도달한 철학적 성숙의 함수라는 사실이다.

 

 

 

 <탈무드>에는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유대인을 지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국내외적으로 무사유가 인간성의 일부처럼 되어버린 어지러운 시대.

 

 

 

 인간이 자연보다 더 현명한가?라는 심각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진화란 자기의 존재적합성(存在適合性)을 위하여 꾸준히 구조조정을 해온 결과이다.

 

 

 

 인간은 오류를 범할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최선의 추구보다 최악의 제거를 선택하게 된다는 사회철학자 칼 포퍼(Karl Popper)의 말대로 많은 기업이 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개수(改修)용역을 주었다.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미리 연구하고 교육하여 강자의 논리에 대비해야 한다. 막연히 강자의 선()만을 기대하면 계속 당하기만 한다.

 

 

 

 능력이란 결국 ()축적 ()발산의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선 인간은 자기 주위에 존재하는 빛 중 90퍼센트 이상을 보지 못하는 딱한 존재이다.

 

 

 

 문제는 사람이 기계를 다루기는 쉽지만 사람을 다루기는 어렵다는 속사정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인사조직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영원한 과제로 남을 것이다.

 

 

 

 2001 11월 미국 플로리다의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리더십학회(International Leadership Association)의 공통 토의 주제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창출하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주는 리더(servant leader), 즉 아랫사람을 섬기는 리더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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