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것이 떠올랐고

어떻게 쓸 것인지도 감이 잡혔다.

 

그러나 쓰지 못했다.

 

시간이 없어 쓰지 못했다는 말은

핑계인가 아닌가.

 

욕먹거나 미움 받을까 봐 쓰지 못했다는 핑계와는

어느 것이 더 무력한가.

 

모르겠다.

 

떠올랐던 첫 문장은 이것이었다.

 

교수는 좋겠다. 놀아주는 사람 많아서.

 

 

 

 

 

 

 

 

 

 

 

's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심장을 네 곁에 둘게  (0) 2009.12.30
나의 크리스마스는  (0) 2009.12.23
뭐가 이리 어려워!!!  (0) 2009.12.15
유행이 당신을 바보로 만드는 법 - CK진과 아이폰  (0) 2009.12.10
드림폰  (0) 2009.12.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