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욕전선 이상없다, 메가쑈킹만화가, 애니북스, 2008(1판 4쇄)
아아… 빗살무늬 토기에 죽끓여먹던 시절 개그다!
귓구녕 속이 무슨 치즈의 왕국 네덜란드냣!!
고장난 냉장고의 신김치처럼 푹푹 익어가는 그들의 사랑…
7옥타브를 넘나드는 함성을 지르게 돼도 난 책임 못져.
옴팡지게 환상적이야! 앙증이 매우 지나쳐서 카메라가 체하겠다.
무슨 그런 경기도 과찬의 말씀을…
하루 세 번 양치질로 꽃향기 풍기는 청정구강이라구!
조급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 똘똘이 같으니…
딴 년들이랑 주둥이 용접하면서 아밀라아제 교류하니까 기분 쑝가디?
이런 리얼 바보같으니… 성실하게 꾸역꾸역 무녕왕릉을 팠잖아!
마님의 몸은 마치 막걸리에 적신 인삼 같아유~
붕어 공주! 제발 나의 용암국물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아주시욧!
몽고메리씨, 슬럼가 초딩마냥 고집 부리셔도 소용없어요.
이 은혜를 몇 개월 할부로 갚아야 할 지 …
너무 부끄러워서 대동맥이 각기춤을 추는 것 같아요.
저 괴물한테 스쳐 맞아도 온몸이 인수분해될 거라구!
네 몸을 분해해서 4~5세용 퍼즐로 만들어주마!
사랑의 열매는 농약 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법!
이런 17과 19사이!
어이쿠, 이런! 동공에 식초를 뿌린 듯한 느낌의 눈꼴시린 시퀀스구만!
뽀얀 사골국물 우러날 때까지 한번 밟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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