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고 줄여서 더 줄일 수 없을때까지 가지를 쳐내는 것은 많은 문필가들의 도전과제였다. 실화인지 전설인지 알 수 없으나 헤밍웨이가 쿠바의 시골술집에 처박혀 있던 시절, 어떤 술꾼이 내기를 걸었다. 단 6단어만 써서 소설을 쓸 수 있는가? 조금 생각에 잠긴 헤밍웨이는 냅킨에 이렇게 적었다.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 <번개와 피뢰침> 블로그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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