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사러 가는 풍경

저녁 7시 엘리베이터를 타면

17.

16.

4.

3.

막내들 저녁 사러가는 풍경이

열린다.

철문을 반으로 쩌억- 가르며

밥보다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밥알처럼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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