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메신저, 브렌든 버처드, 웅진싱크빅, 2018(전자책 발행)

 

 

 

 초보 메신저들은 무료 콘텐츠를 온라인에 올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고급 내용을 너무 많이 무료로 줘버리는 게 아닌지’ 또는 ‘이런 정보를 무료로 제공했을 때 가르칠 내용이 바닥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이런 

염려를 하는 것은 사업과 창조력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최고의 조언과 아이디어를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 그렇다. 공짜로 말이다. 당신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주라는 게 아니다. 가장 좋은 부분을 무료로 주라는 뜻이다. 나는 종종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가진 가장 좋은 콘텐츠’를

이용해 사람들을 모으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당신의 가치를 보여줄 결정적인 기회이기 때문이다. 

 

 

 가령 기업시장에서 높은 연봉을 받는 메신저들 중에서 자신에게 배정된 프로젝트를 받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내 평균치 능력만 보여줘야겠다. 최고 실력은 내년에 보여줘야지.” 만약 이렇게 한다면

이들은 매우 빠른 시간 내에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 

 

 

 마이크 쾨닉스는 고객들에게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열 개를 추려서 각 질문에 답해주는 동영상 열 개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보라고 말한다.

 

 

 현재 엑스퍼트아카데미의 세미나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에는 한때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저자였던 사람들이 많다. 당신은 아마 이들이 매우 부유하고 유명하리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중 많은 사람들은 잊히고 파산한

상태다. 어쩌다 그렇게 되어버렸을까?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이들이 베스트셀러 책을 출간했지만 그 책을 쓴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좋은 웹사이트도 만들지 않았고 판매할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았다. 유명세가 끝나고 났을 땐

팬들이 구입할 상품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세상에, 10달러면 살 수 있는 책이나 테이프도 있는데 누가 오디오 프로그램을 197달러나 주고 사겠어?” 이런 질문을 하는 이들은 메신저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다.

 메신저 산업의 프로그램의 가격은 제작 단가가 아니라 그것이 제공하는 가치에 달려있다.

 

 

 청중들이 어떤 주제를 생각할 때 맨 처음 떠올리는 사람에 당신이 포함되지 않으면, 당신은 영향력이 없거나 존재감이 없는 것이다.

 

 

 드디어 이 산업을 충분히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나는 누구나 마주치는 어려운 결정에 직면했다. 내가 다른 메신저들과 다른 점이 무엇이라고 설명할까? 내 콘텐츠가 어떤 점에서 유용할까? 가격은 얼마로 정해야 할까?

어떤 ‘수준’에서 활동할까? 이런 질문들에 답하면서 본질적으로 나 자신을 포지셔닝하고 있었다. 만약 이런 질문들에 현명하고 사려 깊게 대답할 수 없다면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고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알고 있는 많은 지식들을 차근차근 살펴볼 줄도 모른다. 이들은 심지어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실제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조언을 전달하는 법도 모른다. 물론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모른다. 

 

 

 나는 메신저들에게 고객이 문제를 해결하고 매우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명확하고 실행 가능하게 만들도록 조언한다. 

 

 

 그저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내려고 노력하라. 특히 주목을 받을 때 더욱 그렇게 하라. 사진, 웹사이트, 비디오, 상품, 발표, 이 모두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라. 이것은 브랜드 관리와 포지셔닝에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의

롤모델이며, 건강을 유지하고 넘치는 에너지로 모범을 보여야 함을 절대 잊지 마라. 

 

 

 이런 메일은 자기중심적이고 쓸데없이 길며 느닷없이 호의를 베풀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혹자는 이런 유형의 이메일은 데이트할 때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다가 헤어질 때 키스받고 싶어하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일찍이 노먼 커즌즈는… 다음과 같이 썼다…

 진정한 비극은 죽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죽게 내버려두는 것들에 있다. 임종의 순간 당신은 당신이 소유한 재산이나 성취한 것들을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일반적으로 던지는 질문들은 대부분

비슷하다. 나는 지혜롭게 살았던가? 나는 제대로 사랑했던가?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훌륭한 일을 많이 했던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티Elisabeth Kubler-Ross의 말…. 빛의 가장자리에서 미지의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디려 할 때, 믿음이란 그 어둠 속에 발을 디딜 탄탄한 뭔가가 있거나 아니면 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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