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티브 리더십 5부 나만의 실험실 - 로널드 A. 하이페츠, 알렉산더 그래쇼, 마티 린스키

어댑티브 리더십 5부 나만의 실험실, 로널드 A. 하이페츠, 알렉산더 그래쇼, 마티 린스키, 진저티프로젝트, 2022(개정판 1쇄)

 

 

 

 ‘세상을 변화시키자, 조직을 새롭게 만들자, 공동체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자’와 같이 강력하고 가치 있는 목적이 아니라면 리더십이라는 어려운 짐을 굳이 짊어질 이유가 없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상대방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자.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부풀려 상대방의 열정을 자극하고 협력을 유도하는 것은 윤리적인가?

 

 

 어댑티브 리더십을 실천하는 사람은 자신이 선의로 하는 시도가 다른 사람에게는 괴로움 혹은 그보다 더한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수반되는 불편함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상황의 극단적인 예로 전쟁을 들 수 있다.

 

 

 대화해야 할 상대가 이미 고인이 된 선조이거나 더는 연락이 안 된다면, 그들에 대한 비생산적인 충성심을 버릴 수 있는 의식을 만들어라. 그 충성심을 상징하는 책이나 물건을 버리거나, 그 사람의 묘지에 가서 당신이 계약처럼 여겼던 것을 더는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보라.

 

 

 반대파들이 당신의 한계를 눈치챈다면, 그들은 당신의 실행 안을 어느 정도의 강도로 거부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신은 세상을 움직이지만, 인간의 고통 때문에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보았다.

 

 

 어댑티브 리더십을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실험이다.

 

 

 당신에게 어느 정도가 허용되는 선인지 그 경계가 분명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선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경계선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떤 행동을 할 때 부딪히는 저항의 정도다. 아무런 저항이 없다는 것은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으로 당신이 어댑티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의 정신적인 지지와 상담이 없다면, 자신의 약점과 당신의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때문에 스스로 무너지기 쉽다. 회복 탄력성은 우리 내면의 ‘충격 흡수 장치’가 만드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개인의 삶에서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어 있다면, 당신은 조직 안에서 욕구를 충족하려고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면 조직에서 반대의견에 부딪힐 때 쉽게 주장을 굽힐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당신이 생존을 넘어 번성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