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라는 건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지.
무승부일 때도 있지만 무승부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게임은 없어.
이기거나, 지거나!
뻔한 얘기기는 하지만 지기 싫다면 게임을 하지 않으면 돼.
게임판을 찢어버리고 싶어.
나는 기권이다,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