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실력이야 사실 별게 아니라는 걸 인정한다.

다만, 그런 내 그림실력 중에도

과거에 그리던 그런 식의 그림을 지금 못그리겠고

지금 그리던 식의 그림을 그때 못그렸던 것 같다.

 

이건 그때 그리던 식의 그림인데

술자리에 앉아있는 치마 입은 여성을 보고서

그린 그림이다.

 

그러니까 제목은

<압셍트가 있는 술집의 풍경>은 어떨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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