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저사람은 나의 엄마다.

그러니 저 사람은 아무때나 내게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를 수 있다.

그래.

그리고 이집은 엄마 집이다.

그러니 엄마는 이집에 있는 모든 방문들을

양해따위 구하지 않고 아무때나 벌컥벌컥 열 수가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아무리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해도

여전히 그럴 수 있다.

그러니까 진정 그럴 수 있다!

 

 
가져온 곳: [360일 행복한 에니메이터]  글쓴이: 나비 바로 가기
 
별빛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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