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카피의 워딩의 법칙 - 최병광,최현주

 

 

 

최카피의 워딩의 법칙, 최병광∙최현주, 두앤비컨텐츠, 2005(초판1쇄)

 

 

 

 

이제부터 매미는 맴맴하고 울지 않습니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글짓기 학습지)

 

 

 

달은 천 개의 강에 비친다.

(월인천강月印千江)

 

 

 

우리나라 동양은 비언어적 사회다. 서양은 상대적으로 언어적 사회라고 볼 수 있다. 비언어적 사회일수록 여운을 남기는 워딩이 효과적일 수 있다.

 

여백(餘白)과 공백(空白) 다르다. 공백은 말 그대로 빈 공간이지만 여백은 생각할 여지의 자리다.

 

 

 

‘어머니가 말했다. 여자는 어딘가에 빨간색을 칠해야 맘이 놓인다.’

(전일본 광고대상 카피, 시세이도)

 

 

 

‘저희는 반말을 하지 않습니다’

자동차학원 광고였다.

 

 

 

산은 내게 높이가 아니라 저울이었다. 히말라야 8천 미터 고지에 내 몸을 올려놓으면 내 삶의 무게가 어떻게 저울질될까라는 질문을 해왔다.

- 산악인 남난희의 말 중에서

 

 

 

‘당신은 더 이상 꽃을 갖다 주지 않네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흔들리지 않는 꽃」중(中)

 

 

 

‘까맣게 타는 쪽이 사랑이다… 진하게 혹은 지독하게…’

카페라떼 에스프레소 카피

 

 

 

‘돌아오는 당신이 최고의 선물’

JR 광고 카피

 

 

 

‘모차르트, 바흐, 비틀즈 그리고 너를 사랑해’

영화 <러브스토리> 중.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었다.

영화 <캐논 인버스>

 

 

 

마침내 우리의 입술 사이에는 거리가 없어졌다

 

 

 

‘책을 읽고 싶어 떠나는 여행도 있다’

쓰노가와 문고

 

 

 

해장국을 맛있게 먹기 위해 술을 마신다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 예수

오 예스! 버터가 있어야죠!

일본의 버터회사

 

 

 

‘야채를 더 드십시오’

일본 마요네즈 큐피

 

 

 

울 준비는 되어 있다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집 제목